경북도립예술단 설계 공모 당선작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026년 하반기에 도립예술단을 도청 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6월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도립예술단은 도청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6천122㎡에 지상 3층(연면적 6천200㎡)으로 건립된다.
도는 고령군과 대구시에 시설과 기능이 분리돼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도립예술단을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으로 옮기는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해 이날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당선업체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준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 설계 공모에 다수의 우수한 건축사가 참가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당선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콤플렉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공공건축 분야 설계 공모로 천년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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