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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다시 나올 수 있도록"…'은둔 청년' 서울시가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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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부와 단절된 채 사는 은둔 청년이 서울에만 1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고립 은둔 청년을 찾아내 공동생활 숙소를 제공하는 등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년간 은둔 생활을 해온 20대 강 모 씨.

학업스트레스와 따돌림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고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