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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검찰, '곽상도 50억 클럽' 산업은행 · 호반건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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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과 아들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산업은행과 호반건설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일에도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 당시, 산업은행과 손잡은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게 김만배 씨가 주도하던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빠져나오라는 제안을 하자,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에서 탈퇴하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준 대가로 김 씨로부터 뇌물 50억 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