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수단 체류 국민 철수 위한 군 수송기 이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유혈 충돌' 수단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가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21일) 오늘 오후 4시 53분 김해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가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송기는 C-130J 슈퍼 허큘리스 1대로, 육군 특전사 대원들과 최정예 특수요원인 공군 공정통제사, 조종사·정비사·경호요원·의무요원 등 50여 명이 탑승했습니다.

현재 수단에선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우리 국민이 거주하는 수도 하르툼 공항은 폐쇄된 상황이어서 수송기는 수단이 아닌 인근국 지부티 미군기지로 향합니다.

도착까지 대략 24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