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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영상] '9달러 준다길래' 우르르 몰려든 예멘 시민 최소 85명 압사…사고 원인 두고 엇갈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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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내전 중인 예멘에서 최소 85명이 사망하고 33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19일 오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자선행사장에 빈민이 운집한 가운데 최소 수십 명이 근처 다른 사람들에게 눌리거나 밟혀 숨졌습니다.

후티 반군 측 내무부의 대변인은 민간 상인들이 지방정부와 조율하지 않은 채 행사를 열어 군중을 상대로 돈을 임의로 나눠주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태 책임을 민간 주최 측에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