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필리핀 수용소서 폰 하나로…'12만 명 투약분' 마약 유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12만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조직의 총책은 필리핀 수용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휴대전화로 범행을 지시했습니다.

여현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외국인 남성이 두 손에 소포를 든 채 걸어갑니다.

테이프를 여러 겹 두른 이 소포, 안에는 톱니바퀴가 들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