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블랙핑크 로제, 마약 몰아간 물건 알고보니 소품..루머 몸살in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로제/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황당한 마약 루머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당초 이슈가 된 로제의 사진을 올렸던 디자이너가 그 정체를 공개했다.

로제의 마약 루머는 최근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올린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했다. 사진 속에는 로제를 포함한 여러 지인들이 어울려 모임을 즐기는 가운데, 테이블 위에 재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것.

당초 사진을 통해 자세한 식별이 불가능했고, 재떨이처럼 보이는 해당 물건은 마약이 아닌 장식품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일부 중국 매체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제의 마약 투약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즉시 입장을 내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을 강조했다.

그리고 로제의 사진을 올렸던 해당 디자이너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문제가 된 사진 속에서 마약으로 몰렸던 물건의 사진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알고보니 이는 단순히 인테리어 소품이었던 것. 그리고 그는 이 물건의 정보가 담긴 사이트도 함께 첨부해 루머에 직접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로제의 마약 의혹은 허무맹랑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 과정에서 허위의 정보가 확산되며 애먼 이들에게 상처를 남기게 됐다. 이 외에도 로제는 최근 16살 연상의 배우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부인하는 등 각종 루머로 곤욕을 치르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