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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잔여세대 대상 무순위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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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화) 무순위 청약 접수, 28일(금)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1일(월) 계약 진행

㈜금강주택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가 일부 잔여세대 대상 무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1,049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 84, 98㎡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2역), 서부권 급행철도(GTX-D)노선 등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고 초, 중, 고 부지가 계획되어 학세권 입지도 갖춘데다 녹지가 단지 3면을 감싸고 있는 대표적인 '공세권' 아파트인 점 등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아시아경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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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2021년에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차'와 연이어 공급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의 후속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및 2순위 청약에서 8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2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 타입이 10.6대 1(1순위 기타지역)을 기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침체된 청약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변’ 이라는 평가다. 최근 수도권에 나온 아파트 대부분이 경쟁률을 모집 가구수를 밑돌고 있어서다. 특히 높은 경쟁률은 실제 계약으로 고스란히 연결되어 90%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약 90%의 높은 계약율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가구가 계약이 완료되었다"며 "실거주 수요는 물론 최근 무순위 청약 요건들이 폐지되면서 투자 목적을 가지신 분들의 청약 일정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1,000가구가 넘어가는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고,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다(多)세권 단지인데다 평면 설계가 뛰어나 견본주택 개관 이후 호평이 이어졌는데, 이것이 계약 성적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20일(목) 무순위 공고를 내고 25일(화)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28일(금)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1일(월)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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