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신도시 조감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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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모빌리티 특화도시 등 4개 권역으로 나뉜다.
도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 항공 관련 공공기관의 신도시 내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민간 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되면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7년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잘 조성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없이는 공항 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공항신도시 조성이야말로 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추진한 이유"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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