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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불법 된 '기억 공간'…뒤로 밀린 '4.16 추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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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건,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할 겁니다. 그런데 광화문 인근 '기억 공간'은 철거될 처지에 놓였고, 정부가 4년 전 약속한 추모 공원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회 앞 19㎡ 크기의 작은 땅,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억 공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