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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중대재해 첫 판결…노동계 "관대한 형량" vs 재계 "경영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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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판결에 대해서 노동계는 사업주에게 책임을 물은 점은 의미가 있지만, 형량이 관대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대로 경영계는 이번 판결로 경영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 시행 후 첫 판결인 만큼 사고를 책임질 사업주의 범위와 처벌 수위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노동계는 하청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 대표에게 유죄 판결을 내려 책임을 물었다는 점에서는 의의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