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편의 기능 호평

[이주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멀티 플랫폼 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카카오톡 알림과 링크 서비스 등 편의 기능 확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카톡 알림 기능은 게임 내 설정에서 활성화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사망 시 알림'을 비롯해 '거래소 등록 아이템 판매 완료', '단계별 아이템 획득', '던전 시간 종료', '다른 이용자의 공격시 안내', '무역 완료' 등의 알림 설정이 내장돼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C 버전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링크 서비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웹 프로그램 'RINK'를 통해 제공되며, 모바일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준다.

PC 버전의 고품질 그래픽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점, 링크 서비스와 카카오톡 알림 기능을 연계하면 더욱 효율적인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빠른 속도감의 전투 등 게임 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실생활과 연결해주는 다양한 편의 기능 역시 이 작품의 흥행 배경이 됐다는 평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약 2000만 명이 즐긴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 판권(IP)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 및 전투 요소를 내세우고 있다.

유저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주요 세력 및 지역을 포함해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출시 전 사전 예약에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사전 다운로드 시작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출시 당일에는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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