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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D리포트] 수위 넘은 '해병대 할아버지'…초등학생 멱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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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려온 이른바 '동네 조폭'이 초등학생 멱살을 잡고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2일) 72살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11살 B 군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며 훈계했는데 B 군이 말을 듣지 않았단 게 위협 이유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