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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하철 취객 휴대전화 슬쩍한 뒤 베트남 밀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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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 취한 상태에서 휴대전화 잃어버린 분들 주의깊게 보셔야 할 뉴스입니다.
늦은 시간 지하철 플랫폼 혹은 전동차 내에서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막차를 기다리다 잠든 남성 옆에 절도범 최모 씨가 바싹 앉습니다.

순식간에 휴대전화와 지갑을 슬쩍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비틀거리는 취객을 부축하며 주머니를 터는 이른바 '부축빼기' 수법도 흔합니다.

새벽시간 먹자골목을 통화하며 걷던 장물총책을 잠복경찰이 순식간에 덮칩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최 씨 등 15명을 절도 혐의 등으로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