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지하철서 훔친 휴대전화 베트남에 팔아넘긴 일당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하철서 훔친 휴대전화 베트남에 팔아넘긴 일당 검거

도난당한 휴대전화를 헐값에 사들여 베트남으로 팔아넘긴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2일) 베트남인 불법체류가 A씨를 상습장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휴대전화를 대당 20만∼110만원에 사들인 뒤 베트남으로 반출해 1,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장물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기 위해 원래 휴대전화 주인에게 '피싱' 수법으로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냈습니다.

경찰은 훔친 휴대전화를 A씨에게 판매한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8명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지하철 #휴대전화 #베트남 #불법체류자 #장물업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