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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승원 광명시장 "무궁화 심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숭고한 희생 다시 한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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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 피는 광명시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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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무궁화를 심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고 과거를 소회했다.

박 시장은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광명동굴, 도덕산 공원, 일직수변공원 등에 무궁화 800그루를 식재하며, “무궁화의 의미처럼 10년 그리고 100년 후 이곳을 찾는 후손들이 무궁화를 보면서 그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식 주간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30일 유라시아원정대 △31일 월진회, 녹원회, 꿈드림 △4월 1일 광복회, 볍씨학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에 걸쳐 성황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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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시·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를 심는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부끄러운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 심기 행사는 2021년 광명동굴 주변에 무궁화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광명동굴, 도덕산 공원, 일직수변공원 등 3곳으로 확대해 진행됐다.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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