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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T, 통신요금 할인 받는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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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KT 모델이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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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우리카드와 알뜰폰 고객을 위한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KT는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혜택과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의 편익 확대를 위해 제휴 카드를 제공한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통신요금 납부 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000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000원까지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KT망을 사용하는 세종텔레콤, 프리텔레콤, 아이즈비전,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가 서비스에 참여한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이다.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뜰폰 상품 정보 확인부터 가입, 개통, 정보 변경 등 다양한 KT 알뜰폰 전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세준 KT MVNO담당(상무)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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