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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클릭 한 번으로 창업 정보 한눈에" 부산창업포털,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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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편된 '부산창업포털' 화면./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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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부산창업포털'을 3일부터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7월 첫 선을 보인 부산창업포털은 지역 창업 지원사업의 홍보와 신청 기능 위주로 운영되다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강화 요구에 맞춰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부산창업포털에는 창업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 입주지원 시설 입주신청, 전문분야 컨설팅 신청, 장소대관 및 장비대여 신청, 대표창업기업 현황, 자가진단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창업유관시설 기반시설 지도 구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해당기관 링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공되던 각종 사업의 신청 서비스를 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투자희망 스타트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가 열람하고 미팅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유관시설 지도를 구현해 시설 종류별 색인, 상세위치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창업 유관기관별 관리페이지를 제공해 기관별 사업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사업 사후 성과조사 및 통계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관리운영의 내실화도 꾀했다.

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은 “개편 준비단계부터 창업가,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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