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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리은행, 에버랜드와 'ESG 협력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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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공동 추진

우리은행 혁신 점포 개설

아시아투데이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의 전경 모습 /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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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홍보와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또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에버랜드 내에 우리은행의 혁신 점포를 개설했다. 혁신점포에서는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금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행장은 "창립 124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은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대한민국의 환경·동물 보호사업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ESG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2020년 12월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2021년 1월에는 그룹사 간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하는 등 그룹 ESG 거버넌스(지배구조)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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