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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제주스 멀티골' 아스널, 리즈에 4-1 대승…EPL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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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가브리엘 제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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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9라운드 리즈와의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7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23승3무3패(승점 72)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0승4무4패, 승점 64)와는 8점 차.

리즈는 6승8무14패(승점 26)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35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친 아스널은 후반 들어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후반 2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벤 화이트가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10분에는 제주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리즈는 후반 31분에서야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아스널은 후반 39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도움을 받은 그라니티 자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아스널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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