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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장만은 끝내‥54살 고민수 씨의 '마지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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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아버지, 54살 고민수 씨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지난달 20일.

고 씨는 주로 경기도 평택 지역에서 일했는데 그날따라 일감이 없었습니다.

[고민수 씨 아들]
"일이 잠깐 없어가지고 이제 비는 기간에 그때도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안산 쪽에 와서 다른 일을 잠시 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작업하시다가…"

그리고 그날, 가족들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