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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브룩스 켑카 LIV골프 올랜도 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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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된 브룩스 켑카. [사진=LIV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골프 올랜도(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3타 차 선두에 나섰다.

켑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적어낸 켑카는 2위인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를 3타 차로 앞섰다.

켑카는 PGA투어에서 메이저 4승을 거뒀으며 2018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47주간 일인자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LIV골프로 이적한 켑카는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제다에서 연장전 끝에 피터 유라인(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켑카는 올시즌 LIV골프에서 31위(마야코바)와 29위(투산)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무뇨즈는 버디와 보기 2개 씩을 주고받으며 제자리걸음을 해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올해 LIV골프로 이적한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주 전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투산에서 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5로 매튜 울프(미국), 리차드 블랜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이뤘다.

지난해 LIV골프 상금왕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14위를 달렸다. 케빈 나(미국)는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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