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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국인의 식판' 황희찬, 어머니와 등장 "영국에서 급식이라니" 감격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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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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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의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FC를 위한 급식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울버햄튼FC 유소년 및 선수들 그리고 구단 회장, 총괄셰프 등의 K-급식에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드디어 급식을 의뢰한 황희찬이 모습을 드러냈다. 배식받으며 황희찬은 "여기(영국)서 급식을 받는다"며 감격했다.

이때 한 여성이 구단회장과 인사하고, 황희찬과 함께 배식줄에 서 눈길을 끌었다. 급식군단이 누구인지 궁금해하자, 황희찬은 어머니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가 마침 황희찬을 만나기 위해 영국을 방문한 상태였다고. 이연복이 "희찬 씨 덕분에 저희가 왔다"고 하자, 어머니는 "감사하다. 저는 셰프님 때문에 왔다"며 미소 지었다. 예능 최초로 공개된 황희찬 선수 어머니에, 급식군단은 "희찬 씨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미인이시다"며 반겼다.

황희찬의 등장에 식당 곳곳에서 웅성대기 시작했다. 울버햄튼FC 유소년 선수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유소년 선수들은 "'황소'가 왔다"며 황희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급식군단은 "저 선수들은 황희찬 선수가 꿈이지 않나",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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