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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PL 리뷰] 자비 없는 1위의 품격...아스널, 리즈에 4-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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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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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아스널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4-1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다시 8점 차로 벌렸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 올렉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롭 홀딩,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을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시작 10초도 지나지 않아 리즈가 크리스텐센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아스널을 위협했다. 아스널도 곧바로 마르티넬리의 위협적인 돌파로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템포 빠른 경기가 계속해서 진행됐다. 전반 11분 자카의 크로스를 받은 제주스의 헤더는 골대 위로 향했다.

리즈는 역습으로 아스널을 공략했다. 전반 31분 서머빌의 패스를 받은 해리슨의 슈팅은 램스데일 정면으로 향했다. 아스널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3분 제주스가 페널티킥을 억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제주스는 가볍게 마무리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아스널의 역습이 이어졌다. 메슬리에가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전진하자 마르티넬리가 멀리서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다. 에일링이 골대 앞에서 겨우 걷어냈다. 전반전은 아스널이 웃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스널이 간격을 벌렸다. 후반 2분 마르티넬리가 과감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려줬고, 수비 뒤로 침투한 화이트가 마무리했다. 아스널이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10분 트로사르가 페널티박스에서 좋은 침투 후 패스를 뒤로 내줬고, 제주스가 달려들어 밀어 넣었다.

리즈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램스데일이 문제였다. 후반 18분 좋은 공격 전개가 나왔지만 애론슨의 슈팅은 이번에도 램스데일에게 걸렸다. 리즈가 드디어 램스데일을 뚫어냈다. 후반 31분 리즈의 역습이 빠르게 전개됐다. 패스를 차단하려고 했던 화이트의 클리어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크리스텐센이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은 역전승의 여지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외데고르가 우측에서 날카롭게 패스를 넣어줬고, 자카가 깔끔한 헤더로 4-1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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