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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뱀뱀, 성덕됐네.."2010년부터 태연 팬..연습생 때 팬사인회 갈 정도” (‘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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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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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뱀뱀이 13년째 태연 팬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놀라운 박사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애 박사’로 가수 데프콘, 허영지, 뱀뱀이 등장했다.

이날 데프콘은 ‘놀토’ 멤버 중 감싸주고 싶은 멤버가 있다며 키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 출연 때 키 옆에 앉았는데 나중에 방송을 봤는데 키가 너무 예민하더라”라고 떠올렸다. 당시 데프콘 옆에 앉았던 키는 계속되는 어깨 터치와 끊임없는 수다로 힘들었던 상황.

데프콘은 “너무 예민하고 어떻게 보면 주변에서 4가지 없어 보일 것 같아서 키를 좀 잡아줘야 할 것 같았다. 참 착한 애인데 그날따라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었는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키는 “계속 나를 괴롭혔다”라며 하소연 했고, 데프콘은 “오늘도 그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한다. 귀에서 피가 나는 걸 볼 수도 있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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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붐은 뱀뱀에게 “연애 프로그램 후기를 물었더니 외적으로 인기가 많아졌고, 심적으로 과몰입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던데”라며 질문했다. 이에 뱀뱀은 “‘환승연애’ 끝나고 인지도가 올랐다”라며 “힘든 부분은 나연, 희두님이 싸울 때마다 내가 화해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찝찝한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붐은 듣는 귀 괜찮냐고 물었고, 뱀뱀은 “솔직히 들리는 대로 막 쓰다보면 나오지 않을까”라면서도 “옆자리가 태연 씨라서 제가 진행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보니 뱀뱀은 2010년부터 태연 팬이었다고. 그는 “제가 2010년부터 누나 팬이었다. 연습생 때 팬 사인회도 가고, 너무 떨려서 입술이 마른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바라본 데프콘은 “제대로 눈을 못 쳐다본다”라고 말했고, 태연은 “내가 또 뱀띠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뱀뱀은 더욱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쌌고, 붐은 “뱀뱀 쓰러진다”라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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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라운드는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가 대결곡으로 출제됐다. 도레미들은 ‘꼴듣찬’ 찬스로 손쉽게 문제를 맞췄고, 1라운드만에 성공해 1인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 간식 게임에서는 ‘음성 지원 퀴즈’ 예능 편으로 대결이 펼쳐졌고, 가장 먼저 태연이 홍진경의 ‘어머 저거 뭐야’를 맞춰 간식을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태연은 간식 성공 음악으로 원더걸스의 ‘텔미’가 나오자 안무를 그대로 재연하며 춤을 췄다. 이 모습을 바라본 뱀뱀은 “나 진짜 성덕이다”라며 감탄 했고, 태연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짤이다”라며 금방 맞춘 이유를 밝혔다. 그런 와중에 데프콘은 태연에게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정형돈과 찍었던 때를 언급하며 “제수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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