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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백브리핑] 김민재 "흥민이형 죄송,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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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브리핑 시간입니다. 뉴스 스토리텔러 박진규 기자와 함께해보죠. 시작해 볼까요?

< "흥민이형 죄송" >

[기자]



우리 축구 대표팀 수비 핵심 선수가 오늘 또 한번 사과를 했습니다. '제가 오해를 했다, 흥민이 형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앵커]



'흥민이 형' 괴물이라고 불리는 김민재 선수잖아.



[기자]



그렇습니다. 김민재 선수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화요일에 우루과이와 평가전이 끝나고 나서 시작됐습니다. 이 인터뷰 때문이었죠.



[김민재/ 축구대표팀(지난 28일) : 좀 힘들고 멘털적으로도 조금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고 당분간…당분간이 아니라 그냥 지금 소속 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입니다.]



[앵커]



멘탈이 무너졌고 소속 팀에만 집중하겠다. 그러면 대표팀은 은퇴하겠다는 거냐, 이런 지적이 나온 거잖아요.



[기자]



그렇죠. 김민재 선수가 1996년생이니까 은퇴를 말하기에는 이르죠.

폭탄 발언으로 받아들여졌고요.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캡틴, 손흥민

선수와의 불화설까지 튀어나왔습니다.



[앵커]

서로 간에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끊기면서 갈등, 불화 얘기가 나온 거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김민재 선수가 오늘 '내가 오해로 팔로우를 끊었던 거'라고 설명하면서 사과를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