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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문동은 보고 있나? 임지연♥이도현, 현빈♥손예진처럼…드라마 촬영 중 사랑에 빠진 커플 누가 있나[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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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연인이 된 배우 이도현. 임지연.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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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사적 복수를 다뤄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임지연(33)과 이도현(28). 임지연은 극 중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을 맡았다. 이도현은 연진이 학창시절 괴롭혔던 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돕는 의사 주여정을 연기했다. 두사람은 드라마 촬영 기간 마주칠 일이 적었지만 촬영을 마친 뒤 배우들의 워크숍과 모임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드라마 촬영 중 현실에서 이뤄진 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달 31일 결혼 1주년을 맞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다.

두사람은 영화 ‘협상’(2018)을 통해 인연을 맺은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다시금 연인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2년 3월 31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고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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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을 맞은 배우 현빈-손예진 커플. 출처|손예진 개인채널



이외에도 배우 이보영-지성, 연정훈-한가인, 박성웅-신은정, 류수영, 박하선, 주상욱-차예련, 김소연-이상우, 등이 드라마를 통해 ‘사내연애’를 하다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다.

드라마 속 연인연기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헤어진 사례도 적지 않다.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 역의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연인 연기가 현실로 이어지며 2017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은 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현재 임신 중이다.

KBS 드라마 ‘블러드’(2015)에 함께 출연한 배우 구혜선, 안재현,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에 출연한 배우 조윤희, 이동건도 드라마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졌지만 남남이 된 사례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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