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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문일답] '강남 납치·살해' 가상자산 노려 2∼3개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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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피해자 지목해 나머지 2명에 범행 제안

범행 당일도 피해자 미행…대포폰·현금·렌터카로 추적 피해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경찰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발생한 납치·살인 사건을 피해자가 소유한 가상화폐를 노린 일당 3명이 2∼3개월을 준비해 벌인 계획범죄로 규정했다.

다음은 1일 백남익 수서경찰서장과 일문일답.

-- 피해자와 피의자 3명의 관계는.

▲ 피의자 A씨와 B씨는 과거 배달 대행 일을 하며 알게 된 사이다. B씨가 대학 동기인 C씨를 A씨에 소개해 서로 알게 됐다. A씨와 B씨는 피해자와 모르는 사이며, C씨는 이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