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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고령 타자' 추신수, 1호 홈런 주인공...첫 안타는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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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SG 추신수가 1일 인천 KIA전에서 1회말 올 시즌 리그 첫 홈런을 치고 있다. SS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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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추신수(41·SSG)가 2023시즌 프로야구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첫 안타 주인공은 KIA 박찬호다

추신수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개막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1로 뒤진 1회 KIA 선발 투수 숀 앤더슨의 4구째 시속 152㎞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홈런이 터진 시간은 오후 2시 8분으로, 이날 가장 빨랐다.

첫 안타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KIA 리드오프 박찬호가 SSG 선발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쳤다. 1호 2루타는 KT 강백호가 오후 2시 8분에 신고했고, 1호 타점과 득점은 2시 10분에 KIA 소크라테스와 박찬호가 각각 기록했다. 첫 도루도 KIA에서 나왔다. 김도영이 2시 8분에 가장 빨리 베이스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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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1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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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희생타는 NC 김주원(오후 3시 16분), 첫 볼넷은 두산 허경민(오후 2시 13분), 첫 몸에 맞는 볼은 키움 이형종(오후 2시 39분), 첫 탈삼진은 KT 벤자민(오후 2시 2분)이 기록했다.

첫 병살타와 실책 불명예는 각각 두산 정수빈(오후 2시 46분), 두산 알칸타라(오후 2시 30분)가 안았다. 첫 비디오판독은 KT 알포트 타석(오후 2시 49분)에서 이뤄졌다.


인천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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