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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동진 2골 폭발…FC안양, 개막 5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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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FC안양, 리그 5R 충남아산FC 3-0으로 완파
김동진 2골, 조나탄 1골…이적생 야고 눈길


뉴시스

[서울=뉴시스]두 골 넣은 안양 김동진. 2023.04.0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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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FC안양이 김동진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충남아산FC를 꺾고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5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승2무 승점 11점을 기록한 안양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하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충남아산은 1승1무3패 승점 4점으로 리그 13개 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전반 34분 홈팀 안양이 선제골을 넣었다. 안드리고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김동진에게 침투 패스를 넣었다. 김동진은 낮게 깔리는 왼발슛으로 골문 구석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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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양 조나탄. 2023.04.0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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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4분 만에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안드리고가 머리로 공을 떨궜고 조나탄이 페널티아크 뒤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나탄은 시즌 5호골을, 안드리고는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각 부문 리그 1위로 올라섰다.

0-2로 뒤진 채 후반을 시작한 충남아산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유강현을 대전에 뺏긴 충남아산은 득점력 부족을 드러냈다. 후반 12분 이은범이 날린 강력한 중거리슛은 박성수 골키퍼 손을 스친 뒤 골대 위로 날아갔다.

안양이 한 골을 더 넣으며 달아났다. 교체 투입된 브라질 출신 이적생 야고 세자르가 측면을 휘저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20분 야고가 빠르게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패스를 줬고 달려들던 김동진이 왼발로 공을 밀어 넣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주심은 영상 판독 후 득점을 인정했다. 김동진은 이날 두 번째 골로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안양은 야고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3-0 안양 승리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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