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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불후' 홍경민 "두 딸, 엔믹스처럼 크면 얼마나 좋을까" 아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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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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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NMIXX(엔믹스)가 풋풋하고 발랄한 에너지로 '딸 아빠' 홍경민과 김준현의 미소를 자아낸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0회 특집 '아티스트 심수봉 편'으로 꾸며진다. 소향, 홍경민, 알리, 몽니, 에일리, 송가인, 양지은, 마독스, NMIXX(엔믹스), TAN 등 총 10팀의 출연진들은 심수봉의 명곡을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설의 아티스트 심수봉의 레전드 무대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토크 대기실에서 홍경민은 엔믹스의 퍼포먼스를 보고 "어린 딸을 둘 키우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우리 애들이 딱 저렇게만 크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며 아빠 미소를 짓는다. 이어 딸들이 걸그룹의 꿈을 꿀 것을 예상하며 "하겠다고 그러면 어지간해서는 말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들은 또 다른 딸 아빠 MC 김준현 또한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저도 똑같은 생각했다. 딸이 저거 하겠다고 하면 어떡하지? 생각했다"며 동조해 현장에 폭소를 더했다는 전언. 소향 역시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소화한 엔믹스를 칭찬하며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이에 더해 엔믹스 해원이 장안의 화제인 주기자 성대모사로 데뷔 첫 '불후의 명곡' 무대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해원은 "심수봉 선생님의 '미워요'를 엔믹스만의 믹스팝으로 선보이겠다. 상큼발랄하게 무대를 찢어 놓고 오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혀 무대를 기대케 한다.

이윽고 엔믹스는 신인다운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고, 토크 대기실의 출연진들은 저마다 미소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고. 더욱이 무대에 오른 엔믹스는 '미워요'를 트렌디한 편곡으로 재해석, 완벽하게 새로운 느낌으로 탈바꿈시켜 명곡 판정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이번 600회 특집의 주인공인 올타임 레전드 심수봉은 '불후의 명곡' 1대 전설로 출연한 바 있어 의미를 더한다. 최초 전설인 심수봉이 600회를 맞은 '불후의 명곡'을 찾아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는 명곡의 힘과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심수봉만의 음악세계가 다시 한번 조명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추억과 감성을 선사할 '600회 특집 - 아티스트 심수봉 편'은 오늘(1일)과 8일 2주에 걸쳐 시청자를 만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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