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모란공원 관게자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묘소가 이장됐다. 묘소 이장은 오전 9시 전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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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고향인 경남 창녕에 묻혔다.
이듬해 한 남성이 박 전 시장 묘소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유족이 이장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공원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안장된 곳이다. 이에 박 전 시장의 묘소 이장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가해자의 명예회복 시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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