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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총리 나오시라, 다음은 부총리…" 국회, 3~5일 대정부질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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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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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대일외교와 쌀 의무매입법(양곡관리법),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대일외교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교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등이 화두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윤상현·이태규·노용호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김상희·박용진·김병주·김회재·윤영덕·김한규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4일에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고리원전 2호기 가동중단, 재정준칙 도입, 양곡관리법 거부권 실시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방안과 한일 정상회담의 경제적 성과 등도 주요 화두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대식·이인선·김희곤·장동혁 의원이 질의한다. 민주당에서는 윤관석·신정훈·정일영·이장섭·윤영찬·양이원영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자녀 학폭 문제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개혁 방안과 근로시간 개편 방향, 방송법 등에 대한 날선 공방도 예상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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