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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서진, 최고 매출에 기분 UP...뷔 "지킬 앤 하이드 같아" (서진이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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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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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뷔가 이서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BTS) 뷔의 영업 다섯 번째 날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이미 만석인 홀에 웨이팅 손님까지 줄을 이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이서진의 반응을 확인한 최우식은 "사장님 보조개가 점점 더 깊게 파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박서준도 "주말보다 사람이 많다"고 인정했다. 분식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김치가 좋다", "파리에 돌아가서도 한식을 시도해 보자" 등의 대화가 오갔다.

최우식은 오래 기다린 손님들에게 와인을 서비스하며 세심한 홀 서빙을 선보였다. 주방 팀인 박서준과 뷔도 메인 주방장과 보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주방으로 들어온 정유미는 "사장님이 너무 다르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손님 없을 때랑 너무 다르다"고 전했다. 뷔는 "이 정도면 지킬 앤 하이드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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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마감 시간인데 손님이 찾아온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재료가 있으면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영업 다섯 번째 날 그때 그 질문이 실현됐다. 영업이 종료된 시점에 청년 무리가 '서진이네'를 찾은 것. 이서진은 그들을 아쉽게 돌려보냈지만, 곧장 주방으로 직행해 재료 상황을 확인했다.

"오늘 한번 욕심내 보시라"는 박서준의 말에 주방 상황을 확인한 이서진은 떠나간 손님들을 찾아나섰다. 결국 떠나가던 손님들을 붙잡아 마지막 영업을 성사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우식은 마지막 손님들을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최우식이 휴일에 직접 홍보했던 관광객들이었다. 당시 최우식은 "한국 영화를 잘 아시냐"고 물었고, 청년들은 "'기생충'만 안다"고 대답했다. 최우식은 "내가 그 '기생충'에 나온다"고 말해 청년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주문을 받고 주방으로 들어온 이서진은 "오늘 푹 쉬고 내일 일찍 나와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뷔는 "너무 웃으면서 말씀하셔서 꿈에 나올 것 같다"고 당황했다.

영업 실적을 정리하는 이서진 옆에서 최우식은 "엄청난 후반전이었다. 사장님 입이 찢어지실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 정도는 해야지. 갑자기 밀어닥치네?"라고 말하는 이서진의 보조개가 깊어졌다.

'서진이네'는 1만 페소(약 67만 원)를 넘기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이서진은 직원들과 손님들에게 디저트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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