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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김동현, 한의원에서 침 맞고 엄살 폭발→단우·연우 눈물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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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슈돌' 김동현의 엄살에 단우와 연우 남매가 눈물을 터뜨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2회는 '그렇게 조금씩 자라는 거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동현이 딸 단우와 연우와 함께 동대문에 위치한 한약 전문 시장을 방문했다.

김동현은 "어렸을 때부터 녹용이나 홍삼을 즐겨 먹고 해서 젊은 선수들 못지 않게 좋은 몸을 만들 수 있었던 게 어렸을 때부터 챙겨먹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아이들의 체질이나 어떤 게 몸에 좋은 게 있을지 한의학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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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거리에 온통 한약재 냄새가 가득하자 "냄새만 맡아도 몸에 좋아진다"고 했다. 그러자 연우와 단우가 숨을 내쉬어 한약재 냄새를 흡입했다. 이어 김동현이 단우에게 "한약 먹어 봤냐. 무슨 맛이였냐"고 묻자 "한약 먹어 봤다. 딸기 맛"이라고 말해 의문을 품었다.

그러자 김동현이 "거짓말 하면 어떻게 되냐"고 했고, 단우가 "코가 길어진다. 코가 길어지면 옷이 안 들어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한약집 앞에 선 루돌프 사슴 같은 뿔을 발견한 단우는 "산타 할아버지가 맨발로 왔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김동현이 한겨울에 산타로 분장해 맨발로 등장한 바 있다.

김동현은 "저는 예전에 허리가 안 좋아서 지네도 갈아 먹었었다"고 말하자 내레이션을 맡은 소유진이 "아니 동현 오빠 뭘 많이 드셨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맥문동을 우려낸 차를 맛본 연우는 표정이 살짝 안 좋은 반면 단우는 한입에 털어넣으며 "카~"라고 말하면서 엄지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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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능에서 벌칙으로 많이 쓰이는 고삼차를 맛본 김동현은 사정없이 인상을 구겼고, 단우 역시 맛본 후 "이거 아니야 안돼"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후 한방 전문 기관에 가 연우와 단우 남매의 체질을 진단을 받았다. 특히 김동현은 혈류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보게 됐고, 56점이라는 만성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 후에 김동현이 침을 맞게 되었다. 침이 놓여지자 김동현은 호들갑을 떨기 시작했고, 육중완은 "세계적인 파이터도 침 앞에선 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현의 엄살을 본 연우는 "이제 연우가 침 맞자"는 김동현의 농담에 눈물샘이 폭발했고, 단우 역시 "그냥 오빠가 맞자"는 말에 울음을 터뜨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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