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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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지휘자 김현철이 자신이 말을 더듬는 것이 설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현철·최은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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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정형돈은 김현철에게 "혹시 말 더듬는 게 설정이 아니냐"며 "웃기기 위해서 말을 더듬는 척한다는 의혹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철은 "설정이기도 하고 더듬기도 한다"고 애매하게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원래는 말을 빠르게 했다"며 "말 더듬는 걸 고치기 위해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웅변 학원에 보내셨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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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원에서 처음에는 말 더듬는 걸 고쳤으나, 웅변 학원에 말을 더듬는 친구들만 오다 보니 그 친구들과 놀다가 다시 말을 버벅거리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김현철에게) 말 더듬기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김현철이) ㄹ(리을)을 발음할 때 조음점을 못 찾는 것 같다"며 "ㄹ발음할 때 말을 더듬는다. 말 속도도 빠르고 성격도 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철은 2013년 13살 연하의 최은경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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