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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현철 "♥최은경 폐소공포증有, 남의 부부 차 탈 때도 앞 좌석"(금쪽상담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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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금쪽상담소 김현철 최은경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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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현철이 아내 최은경의 폐소공포증 일화를 밝혔다.

31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맨 김현철과 그의 아내 최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아내가 답답한 곳을 견디기 힘들어해서 제주도에 온 지 4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은경은 "고칠 수만 있으면 꼭 고치고 싶다. 근데 고쳐질 수 있을까"라며 "차를 탈 때도 앞좌석에 타야 된다. 뒷좌석은 절대 못 탄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철은 "오해의 소지가 많다. 다른 부부의 차를 탈 때 본인이 앞에 앉는다. 운전자 부인이랑 나는 뒷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은경은 "병원에서는 공황장애에 폐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며 "해외여행에 다녀오는데 비행기에서 심하게 왔다. 바닥에 드러눕고 속옷 풀고, 양말도 벗었다.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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