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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구] 저소득층 찾아가는 '배달 천사'...팔 걷은 라이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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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킨과 피자 대신 사람들이 기부한 쌀이나 생활용품을 실어나르는 배달 라이더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사러 나오기조차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건데요.

골목 곳곳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일도 돕기로 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12년 차 배달 라이더 이석만 씨.

오늘은 좀 더 특별한 배달을 준비합니다.

치킨이나 피자집 대신, 기부받은 물건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푸드뱅크를 찾아가 쌀과 라면을 짐칸에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