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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승부조작 사면' 철회로 끝?…팬들 "명단 밝히고 책임자 문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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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결국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승부조작에 면죄부를 안긴 지 사흘 만에 비리 축구인 사면은 없던 일이 됐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승부조작을 포함한 비리 축구인 100명을 사면하겠다던 축구협회가 사흘 만에 전면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축구인과 팬들이 받았던 그 엄청난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