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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녀 살해' 뒤 극단 선택하는 부모들‥"자녀는 소유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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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0대 엄마가 여섯 살 자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사건이 또 벌어 졌습니다.

이렇게 부모의 선택으로 자녀들이 희생되는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송정훈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119 구급 차량이 아파트 단지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아들이 집 안에 쓰러져 있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