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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헛발질' 축구협회, 사면 결정 사흘 만에 전면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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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승부 조작 등의 사유로 징계 중인 축구인을 대거 사면한 대한축구협회가 반대 여론에 부딪혀 사면 결정을 사흘 만에 철회했습니다.

선수들은 앞으로 잘 성장하고 있지만, 행정은 뒤로만 가는 것 같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서울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 28일 발표한 사면 조치를 전면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한 결정을 사흘 만에 철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