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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하동근, '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 성북구 중·고·대학생 장학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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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하동근 / 사진=유니콘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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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22일 하동근은 서울시 성북구청에서 열린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하동근은 소속사 유니콘비세븐도 성북구에 터를 둔 인연으로 'SB다가가는 봉사단' 멤버로 열심히 나눔에 앞장서 왔다.

하동근은 '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을 성북구에 위치한 중, 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이에 이승로 구청장은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줘서 고맙다. 따뜻한 귀감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하동근은 지인 하나히어링 강북센터 정수영 원장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보청기 지원'에도 나섰다.

이어 25일엔 '음악 스승'인 전영록의 생일을 맞아, '전영록TV'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전영록은 "오디션 준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쉬지도 않고 발걸음 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하동근은 국악방송 간판 프로그램인 '소리를 배웁시다' 녹화에도 참여했다. 하동근은 "'소리를 배웁시다'는 2020년 '꿀맛이야'로 데뷔한 직후 출연한 첫 고정 프로그램이어서 '마음의 고향' 같다"며 "모처럼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지선과 방수미 남도소리 명창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웠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해당 촬영분은 4월 17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된다.

아울러 하동근은 31일엔 고향인 남해에서 경남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한 문화이벤트인 '꽃피는 남해'에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하동근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통해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부지런히 3월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지역 축제를 통해 인사드릴 것이며,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데뷔 후 첫 디너쇼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얻은 '트롯계의 동근해', '트롯불사조' 등의 애칭 덕분에 각종 방송 프로그램 MC 및 뮤지컬 배우 제안이 와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하동근의 밝고 긍정적인 팔색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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