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권총도 아니고 반자동소총을…"미국 성인 중 6% 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성인 20명 중 1명꼴로 총기난사 사건에 단골로 등장하는 AR-15류의 반자동 소총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가 시장 조사기관인 입소스와 함께 지난해 미국 성인의 총기류 보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한 추정이다.

설문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입소스가 보유한 패널 3만1천여명을 무작위 설문한 결과 성인의 31%가 총기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총기 보유자 2천104명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는 AR-15류의 반자동 소총 보유자가 399명으로 1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