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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T, 사외이사 후보마저 동반 사퇴...최악의 경영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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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T가 사상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자에 이어 사외이사 후보 3인도 동반 사퇴하면서 당장 차기 이사회 구성조차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애초 차기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었던 KT 정기 주주총회.

개의 직전 재선임에 나섰던 사외이사 후보자 3명이 돌연 동반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현대차그룹이 후보자 한 명에 대한 재선임 반대 입장을 내면서, 다른 두 후보도 연임에 부담을 느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