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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 '소각 산불' 2배 급증...고온에 건조경보, 주말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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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쓰레기나 논두렁을 태우는 소각 행위가 원인으로 밝혀진 산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건조경보에 고온까지 겹쳐 전국에 '소각 산불'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 아래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전체로 퍼졌습니다.

강풍을 타고 번지는 연기와 불길 탓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인근 농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으로 옮겨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