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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경필 전 지사 장남, 영장 기각 5일 만에 또 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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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이상 반응" 가족 신고…간이 시약 검사 '양성'

남경필 장남, 지난주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이때도 가족 신고…영장 기각 5일 만에 또 마약

마약 투약 벌써 3번째…2018년 징역형 집행유예

[앵커]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법원에서 기각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닷새 만에 또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것만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우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 32살 남 모 씨가 경기 성남에 있는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 씨가 "이상 반응을 보인다"며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