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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성수 SM 대표 "영업이익 34.8%·공연 수익 12배 증가…SM 3.0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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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SM의 2022년 성장세를 직접 설명했다.

SM은 31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D타워 2층에서 제2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조이뉴스24

SM 이성수 대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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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성수 SM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주주가치 재고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난해 연말 라이크기획과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또 사외이사 기준 확대 등 이사회 독립성 강화, 멀티 레이블 체계 도입 등 지배구조 선진화하고 주주가치 재고 위해 다양한 방안을 수립했다"고 지난해 변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성수 대표는 영업 보고 및 내부 관리 운영 실태 보고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사실을 전했다.

이성수 대표는 "지난해 영업 이익은 910억으로 전년 대비 34.8% 증가했다. 지난해 음반 판매량은 1천600만장을 돌파해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배출한 SM의 콘텐츠 파워를 실감했다"며 "엔데믹에 따라 2022년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고, 하반기에만 70회 콘서트를 진행하며 전년 대비 공연 수익 및 MD 매출이 1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성수 대표는 "올해는 신인그룹 데뷔, 다양한 솔로, 유닛 론칭을 통해 매출을 다원화하고 멀티 레이블 체계 중심으로 3.0 전략을 적극적 실행하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성수 대표는 한 주당 1천200원 배당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으로 주주 가치 재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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