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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전국 학교 4곳 중 1곳 '급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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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면서 전국 학교 4곳 가운데 1곳에서 급식 등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공무직 16만 9천여 명 가운데 13.9%인 2만3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전체 만 2,705개 학교 가운데 25.9%인 3,293개 학교에서 정상 급식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교실도 차질을 빚어서 초등학교 150곳, 유치원은 40곳이 돌봄 교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