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언급 없었지만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공식 입장 표명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연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해당 공지는 이 행사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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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다음달 하순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측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해 검토가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미국 측의 제안에 대한 보고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결국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까지 지난 29일 사퇴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만큼 이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는 없을 전망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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