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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BTS 지민 “솔로 데뷔 부담…멤버들은 부딪쳐 보라고”(‘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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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졌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민은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DJ 최화정과 솔로 앨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민은 데뷔 초 ‘최파타’ 출연 당시를 언급한 최화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지난 24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대해 언급했다.

지민은 솔로 발매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처음 작업할 때 제 얘기만을 담아서 곡을 하나 온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면서도 “사람들에게 들려줄 생각을 하니까 부담감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더라. 멤버들이 부딪쳐보라고 말해줬다. 슈가 형님께서도 ‘그냥 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는 발매 첫 주에만 145만 장 넘는 판매고를 보이며 역대 K팝 솔로 가수로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성공적인 기록을 세운 데 대해 “결과를 생각하고 낸 앨범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가장 기뻤던 기록에 대해서는 “모든 기록이 기뻤다. 특히 선공개곡 ‘셋 미 프리 Pt.2’가 음악방송에서 2위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깜짝 놀랐다”면서 “그 타이밍에 집에 혼자 있어서 글을 올리는 것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 앨범에 대해 지민은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감정을 되돌아보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녹여본 곡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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